PIFAN 2010 Place to GO


6년만에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마실갔다왔다.
갈생각 없다가, 친구 애니메이션이 단편 경쟁에 올랐다길래 다녀왔다. 나는 역시 의리녀.

그런데 시간도 딱맞춰 도착한데다가, 집에서 부천가는게 한시간 반 걸리는 거리라 밥먹기 애매해서 그냥 출발한 덕에 배고파서 한쪽에 팝콘 라지를 들고 오렌지에이드, 자몽에이드를 들고있자니 사진이 다 뭐야.. 수진언니, 지혜언니를 만나고 이크를 만나고 퐁란이도 만나고 상민이도 만나고 태현이도 보고 상진이 재균이도 보다가 일단은 입장했는데 인증할거리가 없으므로 슬픔.


아 더 슬픈건 영화관에 팝콘들고 입장한 사람이 우리뿐이고,
난 영화를 보다가 팝콘통을 떨어뜨려서 팝콘이 정말 POP해서 앞자리로 튀고,
친구는 옆사람한테 집중 안된다고 조용히 해달란말까지 들었고


아 끔직했다.
우리는 정말 산만해서 안됨. 무엇도 안됨.
다행인지, 첫 작품이 이크와 퐁란 감독 꺼라서..



다른 작품들 평론하는건, 사실 여긴 개인블로그라 블라블라 적어도 되겠지만,
아까 밥먹으면서 다 썰을 풀어냈으므로. 적지안겠다.
기억이 나지 않는건 아니고... 음.. 그래 강렬들하시던데요.
재밌는것도 있었고, 불편한것도 있었고.



이크랑 퐁란이는 정말정말 수고많았고!
재밌게 봤어~
이런건 문자로 보내도되잖아..)





남은건, 학생이라고 거짓말하고 쿼터에 다섯개 맛을 담은 배스킨 사진 뿐.
지인 얼굴 사진을 올릴순없으니깐녀.
(싸이고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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